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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WRITING]/낙서와 잡담

꿀벌들의 향연

by 네 오 2008. 4. 15.

요즘 날씨를 보면 봄기운이 완연한 것을 지나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 합니다...

 

자연히 주말이 되면 봄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도 많고 젊은 남녀가 손을 꼬옥 맞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되지요...

이렇게 봄날의 화창한 날씨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무의식중에 마음이 들뜨게 하듯 자연속에 터해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에게도 봄은 활동의 계절입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잔뜩 몸을 움츠렸던 꽃잎들이 자신의 자태를 활짝 드러내면서 우리들의 시각을 즐겁게 하는 그 시점에 또 다른 자연의 일꾼은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꽃잎을 찾아서 날아다니며 꽃속의 꿀을 모으고 그런 작업 과정속에 자신의 몸에 붙은 꽃수술 가루들을 다른 꽃잎에 전하면서 봄날의 화창함을 더욱 빛내고 있음을 가만히 생각하면 참으로 자연의 이치는 오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렇게 화창하고 완연한 봄날을 맞아서 부지런한 꿀벌의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은 글쓴이의 선배가 메일로 보낸 것인데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화면이 생생하고 선명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여기에 올려보니 즐겁게 감상하세요!...^^*

 

  노란 꽃위에 꿀벌을 자세히 보니 몸통밑에 노란 꽃가루들이 보이네요...

 

 

 꿀벌의 눈을 가까이 보니까 무슨 격자무늬가 촘촘히 배열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등이며 눈이며 노오란 꽃가루 천지네요...^^*   가만히 보니 양미간 사이에 묻어있는 물방울은 꿀일까요...?  ^^* 

 

 

 전면에서 보니 제법 날렵하고 잘생겼는데요...^^*

 

 

  또다른 꽃을 찾아 나서는 동료들을 배웅하며 자신의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지요...^^*

 

 

 역시 여기서도 몸통과 다리에 꽃가루를 가득 붙인체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군요...^^*

 

 

 이왕에 앞모습도 보여주었으니 이젠 옆모습도 공개하고 싶다네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다른 동료는 벌써 꿀을 모았는지 둥지로 돌아가면서 빨리 끝마치고 오라네요...^^* 

 

 

 그래...나도 꿀 모으기 거의 끝나간다구...!   좀더 속도를 내서 열심히...화이팅..!^^*

 

 

  꿀 모으기 끝났어요...!^^*     어휴~~~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얼굴이며 몸에 꽃가루가 수북하네요...^^*

 

 

 

 

p.s:사진 밑에 꿀벌들의 부지런한 모습을 보고 글쓴이가 느끼는대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나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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