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축제에 참가하는 댄싱팀이 모두 남자들인데, 유일하게 속초여자중학교 댄싱팀인 SDC가 참가를 한다. SDC란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혼합 댄싱팀이지만, 금강산 축제에서는 춤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낮 속초여중 연습실을 찾아가 만난 SDC팀은, 어린 나이임에도 춤을 추고자 하는 열망이 대단했다. 팀장인 수유림양은 초등학교 6년 때 소풍을 가서 우연히 춤을 춘 것이 계기가 되어 춤을 시작했단다. 춤을 추고나면 스트레스도 가셔지고, 살도 빠져 좋다고 하면서 웃는다. 막내인 1학년 진다희는 그저 춤이 좋아서 학교에 입학을 해 시작했다고 한다. 금강산 축제에서 애띤 속초여중 댄싱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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